[Car] 2014 아베오 1.6 LT / 냉각수 누유 수리 이야기
<수정사항>
220127
쉐보레 바로정비센터 아베오 냉각수누유를 점검 받았다.
점검을 받으면서 워터펌프, 타이밍 벨트, 게스켓, 고무링 등 누유부분을 확인했다.




처음에는 써머스타트 누유로 인해 사설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처리가 잘못되어 정식 센터로 왔다.
센터에서 누유를 점검하면서 워터펌프, 타이밍벨트, 게스켓, 고무링을 교체했다.
고무링 교체에서 엔진 쪽 냉각수 혼유부분을 사전에 차단 할 수있어 감사했다.
수리 후 누유 부분은 내일 아침에 확인해보자.
차 정기 점검은 1년에 1번 엔진오일 교환하거나 부품이 고장나먼 찾아가자.
정비사 선생님에게 감사하다.
------ 글쓰기 시작 ------
2020년 12월 29일에 필자는 아베오를 구매했다.
아베오 구매기는 첫 글은 참고하면 된다.
차를 구매한지 12일 만에 터질 곳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다.
(2022년 1월 11일 ~ 14일 증상발견)
중고차를 처음 산 필자는 연식과 킬로미터 수를 보고 사면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것만 보는 것은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차를 살 당시 아베오는 이 두가지가 양호했다.
그리고 중요한 엔진과 부품의 노후화는 신경쓰지 못했다.
엔진룸의 부품 노후화는 연식이 오래되거나 많은 킬로수를 타만 발생한다.
아베오는 연식도 9년, 75,000km 정도 운행했으니 고칠 부분이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1차에는 사설에 맡기고, 거기서 안되니
2차는 센터에 갔다.
현재(2022년 1월 28일)로는 몇 일동안 수리한 부분이 세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상태변화를 지켜보려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고쳤는지가 중요하다.
위의 영상은 트랙스, 크루즈 모델에서 냉각수 누유 발생한 것을 고치는 장면이다.
아베오도 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니 참고할 만하다.

그렇다면 이제 증상의 흔적을 살펴본다.
바닥에 뚝, 뚝 무언가 떨어진 것이 보인다. 냉각수 이다.
아무래도 첫차이다 보니 차를 많이 보아서 빨리 발견한 측면도 있다.

위의 사진은 엔진룸 안에서 찍었다.
사설 정비센터에서 써머스타트를 바꾸면서 세는 곳이다.
당시 여기에 세는 이유가 고무링의 파손이라고 설명했다.

위의 사진은 써머스타트에 고무링이 틈이 생겨 냉각수가 누유되는 사진이다.
사진을 잘보면 외색과 검은 색이 보이는데 검은색으 누유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사진은 냉각수가 누유되는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촉촉한 흔적이 보인다. 이것 때문에 냉각수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무엇을 바꾸었는지 쉐보레 몰 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GM CHEVROLET순정부품 [아베오/THE NEW 아베오]
아베오RS 리어 휀더 라이너 "운전석" 품번 P95102849 8,525원 아베오 프런트 운전석 도어트림 품번 P94551025 117,030원 아베오 프런트 조수석 도어트림 품번 P94540814 80,070원
www.c-mall.co.kr
쉐보레 차량 고치는 것은 자신이 실력이 있으면 직접하면 되지만,
안되면 정식 센터가 좋다고 생각한다.
일단 필자는 초보니까 조금씩 알아가려 한다.
---------------------------------------- 고친 내역 ----------------------------------------
1. 아베오 2013 ~ 14년식 1.6 DOHC 가솔린



필자의 차가 약 10년차가 되니 타이밍벨트를 교환해주었다.
2. 아베오 1.6 DOHC 썸머스타트 하우징 ASSY


이 부품은 사설 정비센터에서 직접 구해 교체했다.
교체 후 하루 뒤 냉각수가 세었고 몇일 간고생했다.
현재(2022년 01월 28일) 센터에서 수리한 후 몇 일을 세는지 바닥을 볼 필요가 있다.
3. 아베오 1.6 DOHC 엔진 오일 쿨러 아울렛 파이프


처음에 사설에서 써머스타트를 고친 후 냉각수가 센부품은 아울렛 파이프의 고무링 이었다.
이 부분을 바꾸는 것이 주 목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다른 부분의 부품수명에 따라 전체적으로 바꾸었다.
누군가는 돈 낭비가 하는다, 친구의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30만원 아끼다가 사고나서 1,000만원 나가면 어떻하는가.
4. 아베오 1.6 DOHC 실린더 헤드 가스켓


이 부분도 바꾸어주셨다.
고무링 교체 및 노후화된 부품 교체의 필요성에 의해 한 것 같다.
5. 아베오 사이드 미러 LED 시그널 "조수석"


이 부품은 필자가 아베오를 중고차로 사서 깨진 부분을 고친 것이다.
굳이 말하자면 수리할 필요가 없다. 욕심이다. 한번은 꾸며보고 싶었다.
안전운행하여 깨지지 않게 조심하자!
6. 아베오 1.6 DOHC 엔진오일 쿨러 오링 킷트


아베오 엔진오일 오링키트를 바꾸면서 중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냉각수와 오일이 동시에 들어가는 고무패킹에 흠이 생기고 있었다.
조금만 있었으면 세고, 혼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걸 미리 잡아 다행이다.
7. 기타

워터펌프를 교체할 때 엔진오일이 빠져나간다.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1L 사용했다고 한다.

부동액 또한 비우고 해야 하니 채워넣었다. 엔진룸 세정 도구 등 많은 것이 사용되었다.
중고차를 사고 한번은 전체점검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집에 아버지의 운전경험에 의지하다보니 나의 주체성을 주장하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차를 몰고 관리하는 것은 실제 운전자가 되어야 한다.
그만큼 차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하고 경험이 쌓여야 한다.
이것은 논문을 쓰는 것과 비슷하다.
글쓰기를 처음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이든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빨리 쓰고 핵심을 잡아낸다.
그 결과가 나의 부족한 학위논문이다. 차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아베오를 알아가는 과정을 고장났다고 욕만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이다.
이것을 일상에 적용하면 걱정거리 없는 하루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마나 세심하게 차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더불어 이런 생각도 든다.
연구자는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이지 다른 분야는 모른다.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그의 경험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정비사 분에게 고마움과 배움의 기회를 가져본다.
아베오는 그런 과정을 알게될 좋은 기회일 것이다. 일단 지금은 엔진룸 누유를 확인해 본다.
이제 엔진 오일을 교환할 때 차의 전체점검을 받아보자.
고장이 나는 느낌이 들면 가서 점검을 받아 본다. 예방한다고 차가 망가지는 것은 아니니.
또 인기차는 부품이 많아서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뭐... 이건 시간이 지나 여유가 생기면 고려해보자. 지금은 아니다.
정비사, 마이라이더님께 감사하다.